연천허브빌리지 '안젤로니아 축제' 19일 개막

10월 15일까지 진행
약 3만본 안젤리아로 꾸며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해
  • 등록 2017-08-23 오전 9:20:39

    수정 2017-08-23 오전 9:20:39

지난 19일 개막한 연천 ‘2017 안젤로니아 축제’ (사진=연천허브빌리지)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 에코테마파크 연천허브빌리지는 지난 19일 ‘2017 안젤로니아 축제’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연천허브빌리즈는 축제 기간 내내 안젤로니아 포토 코테스타를 진행한다. 축제 기간 동안 연천허브빌리지를 방문해 직접 찍은 사진으로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연천허브빌리지 클럽 플로라 숙박권, 이탈리안 레스토랑 ‘파머스테이블’ 식사권, 허브샵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입장권 추첨을 통한 경품 행사도 마련했다. 2주 단위로 한 번씩 무작위 추첨을 통해 펜션 숙박권, 식사권, 허브샵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또한 안젤로니아 축제 기간 동안 발행한 연천허브빌리지 입장권 소지자는 올해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재방문 시 50% 입장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천허브빌리지 관계자는 “연천허브빌리지 안젤로니아 축제의 묘미는 광활한 평지를 가득 채운 보랏빛과 분홍빛의 안젤로니아가 선사하는 이국적 광경이다”라며 “축제 기간 동안 연천허브빌리지를 방문하셔서 수 만 송이의 안젤로니아가 선사하는 풍경으로 힐링도 하시고, 준비된 이벤트를 통해 행운도 잡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젤로니아 축제는 10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축제를 위해 연천허브빌리지는 약 4000평 규모의 무지개가든을 약 3만 본의 안젤리아로 꾸몄다. 이외에도 허브온실에 있는 국내 최고령 올리브나무를 비롯해 각양각색의 꽃과 허브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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