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정수성 새누리당 의원실이 에쓰오일(S-OIL(010950))과 현대오일뱅크 등 2개 정유사로부터 제출받은 ‘주유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소비자가 사용한 평균 마일리지는 전체 마일리지의 24.6%에 불과했다.
유효기간이 만료돼 사용하지 못한 채 소멸된 마일리지는 401억포인트로 1포인트가 1원의 가치를 갖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401억 원에 맞먹는 규모다.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업계 1, 2위 SK에너지(096770)와 GS칼텍스의 소멸 마일리지까지 합산하면 5년간 1000억 원대 이상의 규모일 것으로 정 의원실은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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