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1일 여의도 본사에서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 ‘라폴(라이프포트폴리오)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라폴 프로그램’은 한화투자증권이 고객의 재무 포트폴리오를 고려하는 것처럼 고객의 삶도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처럼 구성해 보겠다는 취지로 기획된 임직원 자율형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최소 5명 이상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봉사팀을 구성해 재능기부, 노력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스스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거나 원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봉사 활동을 원하는 사람들과 참여할 수 있다.
라폴의 첫 번째 활동은‘크레파스 옮김’프로그램이다. 곳곳에 숨어있는 몽당 크레파스를 수거 후 재가공해 미술교육이 취약한 국내외 아이들에게 보내는 프로그램이다.
황성철 인사지원팀 상무는 “라폴 프로그램은 한화의 기업이념인‘함께 멀리’를 직원이 스스로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자율적인 자원봉사가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인적·물적 자원을 아낌없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