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6일 잠실서 대규모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11월까지 같은 장소에서 6차례 진행.. 고객 3200명 초청
  • 등록 2013-03-14 오전 11:26:59

    수정 2013-03-14 오전 11:26:59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오는 16일(토) 서울 잠실 탄천에서 대규모 무상점검 서비스인 ‘찾아가는 릴레이 비포서비스’를 연다.

‘비포서비스(before service)’란 차량에 문제가 생긴 후의 애프터서비스가 아닌 문제가 생기기에 앞서 문제 발생을 줄이도록 미리 점검해 주는 서비스다.

대상은 쏘나타, 아반떼, 그랜저, 투싼, 싼타페 5개 차종 고객 500여명으로 희망자는 현대차 블루멤버스 홈페이지(http://bluemembers.hyundai.com)에서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는 차량 기본점검 외에 와이퍼, 워셔액 및 에어컨 필터 교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신차 전시, 제네시스 다이내믹, 쏘나타 하이브리드 시승, 야외 카페, 네일 샵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벌인다. 이용후기를 인터넷에 올리는 고객은 추첨을 통해 주유상품권 등도 증정한다.

현대차는 앞으로 4월20일과 5월11일, 9월14일, 10월12일, 11월16일 등 5회에 걸쳐 이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도합 3200명의 고객이 초청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비포서비스 행사를 마련해 고객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010년부터 다양한 비포 서비스를 벌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서울, 부산, 광주 등 5개 도시에서 총 3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비포 서비스를 열었다.
현대차가 오는 16일 서울 잠실 탄천에서 고객 5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차량점검 비포서비스를 펼친다. 사진은 앞선 비포서비스 행사 모습. 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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