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000270)는 22일 서울 을지로 동대문 디자인파크에서 본선 진출자 20여명과 기아차, 서울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쏘울 인 서울 대학생 사진 공모전` 본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쏘울 시승차 전달식을 시작으로 일정·촬영 주제 등의 공모전 설명회, 사진작가 오중석 씨의 사진 특강, 쏘울 시승차 카 퍼레이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 본선에 진출한 20개 작품은 펀키아(www.funkia.kr)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외 대학(원)생이 제출한 예선 출품작 중 사진 분야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작품상 2명에게는 장학금 500만원과 함께 서울시장상과 기아차 사장상을, 우수상 3명에게는 장학금 10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최우수 작품을 비롯한 공모전 본선 출품작들은 오는 9월 1일부터 펀키아 사이트와 서울디자인한마당 2010 전시장 등 온·오프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쏘울을 시승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본선에서도 대학생들의 젊고 창의적인 시각으로 아름다운 쏘울과 서울의 모습을 담아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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