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 新사명 `LG U+` 알리기 나섰다

기업이미지 광고 시작
임직원 휴대폰 통화연결음 통해 안내도
  • 등록 2010-06-16 오후 1:27:01

    수정 2010-06-16 오후 1:27:01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LG텔레콤이 새로운 사명 `LG U+(LG유플러스)` 기업이미지 광고를 시작으로 신(新)사명 알리기에 나섰다.

LG텔레콤(032640)은 지난 15일부터 TV·신문광고를 통해 LG U+ 기업이미지 광고를 시작했다.

TV광고는 `-텔레콤` 이라는 빙산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빙산 위의 펭권이 날개짓을 시작하고 펭귄이 날아오르며 얼음으로 덮힌 빙산을 지나 푸른초원이 펼쳐진 신세계를 향해 날아가는 모습에 떠오르는 `+YOU`로 광고는 끝이 난다. - 와 + 의 명확한 대비구조로 쉽게 표현했으며, 펭귄의 비상이라는 의외의 화면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광고를 기획한 송범영 통합이미지관리팀장은 "날지 못하는 펭귄이 하늘을 날게 한 것은 고객에게 더 많은 가치를 드리기 위해서라면 불가능도 가능하게 만들겠다는 회사의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밝혔다.

신문광고는 `텔레콤의 한계를 깨고 어제의 텔레콤을 넘어 당신에게 무한한 가치를 드리기 위해 LG텔레콤이 LG U+로 새롭게 시작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 지난 7일 이전한 남대문로 5가의 신사옥 건물외벽 및 건물출입구에 `LG U+` CI를 부착, 서울역 주변도로를 오고 가는 차량과 사람들에게 사명을 자연스럽게 알리고 있다. 임직원 휴대폰 통화연결음에서도 `LG U+` 로 새롭게 출발한다는 안내를 시작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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