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공과 홀컵까지 거리정보를 오차범위 3m 이내에서 제공해 주는 T맵(Map) 골프 서비스가 인기다.
SK텔레콤(017670)은 지난해 9월 T맵 골프1.0 버전에 이어 최근 2.0버전을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GPS폰을 활용, 그린까지 남은거리·장애물까지 거리·비거리 등 거리정보와 홀전경·공략법 등 골프 라운딩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해준다.
항공사진을 활용하는 다른 서비스와 달리 골프장 실측을 통해 수집한 좌표정보를 통해 골퍼에게 정확한 거리를 전달한다는 점이 특징. 오차범위는 3m 이내로, 기본으로 표시되는 거리정보는 그린중앙 위치다. 매일 변하는 홀컵 위치만 상하좌우 버튼으로 입력해 주면, 정확한 거리를 나타내준다. 골퍼의 드라이브 비거리도 측정할 수 있다.
현재 사용가능한 골프장은 국내 271개로, 연말까지 전국 모든 골프장과 해외 골프장까지로 확대할 예정이다. T맵 골프를 이용하기 위해선 GPS기능이 탑재된 휴대전화가 필요하다. 1일 정액제는 2000원이며, 라운딩 도중 데이터통화료가 추가 발생하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tmapgolf.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SK텔레콤은 7월24일∼8월21일까지 아리지CC에서 우승상금 1000만원의 `T맵골프-아리지컵 골프동호회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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