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은 온라인게임 `아틀란티카`에 오토 방지 시스템을 개선하며 게임업계 오토 척결 노력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오토는 사람 대신 몬스터 사냥을 대신해 아이템을 획득하거나 레벨 등급을 올려주는 프로그램이다. 힘들이지 않고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아이온`이나 아틀란티카 등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류에는 오토 사용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신재명 NHN 퍼블리싱 사업부장은 "비공식 프로그램은 게임 내 경제 상황에 악영향을 주고 게임 컨텐츠의 생명력을 단축시키는 등 건전한 게임 플레이를 저해하는 요소"라고 말했다.
아틀란티카는 지난해 11월부터 단속을 진행해 3월 현재 총 1만개 이상의 계정에 사용 제재 조치를 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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