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국환중개 새 대표에 이상형 전 한은 부총재보 선임

  • 등록 2024-08-02 오후 1:08:09

    수정 2024-08-02 오후 1:08:09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서울외국환중개는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대표이사 사장에 이상형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외국환중개는 금융결제원이 100% 출자한 자회사다.

이 대표는 동천고를 졸업한 뒤 서울대 국제경제학을 전공했으며, 석사 과정도 밟았다. 이후 카이스트에서 경영학 석사도 받았다.

이 대표는 1993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외교통상부 파견을 다녀왔다. 이어 금융시장국, 정책기획국, 통화정책국, 정책보좌관, 금융시장국장, 통화정책국장을 거쳐 2021년 한국은행 부총재보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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