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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로 재직하며 이중섭 위작 관련 명예훼손 사건과 수 백억원 대의 저금리 사채 사기 사건 등 다양한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지휘했다.
특히 광주지검과 부산지검, 서울중앙지검에서 근무할 당시 마약수사 전담부서에서 활약했으며, 필로폰 10kg 밀수 사건 등 마약 관련 수사를 도맡기도 했다.
현재는 새마을금고중앙회 감독위원, 주식회사 스타비젼 감사 등을 맡아 폭넓은 분야에서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한 법률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광주지검, 광주지검 해남지청에서 검사를 지낸 김 변호사는 법무법인(유한) 대륜 광주본부에서 호남 지방의 형사사건을 도맡을 예정이다.
김국일 법무법인 대륜 대표는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김철 변호사의 합류로 대륜의 형사 그룹이 한층 더 단단해졌다”며 “대륜을 찾은 의뢰인들이 보다 더 고품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전문 인재 영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법무법인 대륜은 형사사건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초 기존 형사그룹 내 ‘수사대응팀’을 별도 신설했다. 증거수집과 분석을 위해 ‘증거조사·디지털포렌식·경호그룹’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프리미엄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