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세정그룹의 대표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Olivia Lauren)’이 친환경 소재 ‘텐셀 티셔츠(
사진)’를 선보였다.
‘텐셀(Tencel)’은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화학적 공정을 거치지 않고 추출된 100% 식물성 천연섬유로, 표면이 부드럽고 촉감이 좋아 피부 친화적이다. 피부를 자극하지 않아 민감한 피부도 착용하기 좋으며, 특히 우수한 흡습력과 향균력을 갖춰 박테리아 번식을 막아 봄, 여름철에 쾌적하고 청량하게 입을 수 있다.
올리비아로렌 ‘텐셀 티셔츠’는 베이직한 스타일부터 반목 폴라, 그래픽 포인트 티셔츠까지 총 3종으로 출시되며, 컬러는 산뜻한 봄에 어울리는 다양한 파스텔 톤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할인 행사 적용 시 3만원대로 구매 가능하다.
올리비아로렌은 올해부터 생산 업체 협력을 통해 친환경 소재 및 원부자재를 사용하는 방안을 시도하고 있으며, 점차 비중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봄 시즌 티셔츠 중 친환경 소재 ‘텐셀(Tencel) 티셔츠’의 비중은 36%가량 차지하며, 여름 시즌에도 리넨, 코튼 등 자연 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해 쾌적한 상품을 제안할 예정이다.
세정그룹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다,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친환경 인증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이에 공감하며 관련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천연 유래 소재에 대한 관심과 선호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고, 지속적으로 친환경 제품의 비중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리비아로렌은 ‘텐셀 티셔츠’ 출시 기념 50% 할인 행사를 진행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 올리비아로렌 매장 및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