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1일 오전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개최해 전날인 10일 있었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당 창건 75주년 열병식 연설 내용을 분석한 뒤 이처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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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환경이 조성되는 대로 남북관계를 복원하자는 북한의 입장에 주목하면서, 향후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관계부처들이 조율된 입장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상임위 회의에는 서 안보실장을 비롯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서주석 국가안보실 1차장,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