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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지난 21일 터키 이스탄불의 투얍 컨벤션 센터(Tuyap Fair Convention and Congress Center)에서 개최되는 2015 이스탄불모터쇼(Istanbul International Auto Show 2015)를 통해 티볼리를 현지 시장에 공식 출시했으며, 703㎡ 규모의 전시관에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 스포츠 등 차량 11대를 전시했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터키 시장에 첫 선을 보인 티볼리는 론칭과 동시에 터키 전역의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국내에 판매 중인 1.6ℓ 가솔린 모델이 우선 출시되며, 디젤 및 4WD 모델도 향후 추가될 계획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올해 10% 수준의 성장이 예상되는 터키 자동차 시장에서 티볼리가 경쟁할 SUV-B 세그먼트 시장은 80% 가량 큰 폭의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며 “아시아와 유럽, 북아프리카를 잇는 거점시장인 만큼 주변시장으로의 파급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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