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이 첫 저층단지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2월 분양

전 가구 전용 85㎡이하 중소형 4 Bay 구조
테라스 및 복층 평면 등 특화설계 도입
  • 등록 2015-01-30 오전 10:05:34

    수정 2015-01-30 오전 10:05:34

△‘청라파크자이 더 테라스’조감도.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이 다음달말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자이 브랜드 최초 저층 단지인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청라파크자이 더 테라스는 2010년 6월 입주한 ‘청라 자이’에 이어 GS건설이 청라에 두번째 선보이는 단지다. 특히 주택개발 리츠 출자 형태로 진행되는 신 사업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GS건설은 지난해 하반기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모한 청라 LA1·2 주택개발리츠사업 주관사 공모에서 우선협상자로 선정돼, 신한금융투자증권과 ㈜산하디앤씨 등 함께 리츠를 설립해 시공사로 참여하게 됐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35개동, 총 646가구(전용면적 76~84㎡)규모로 △76㎡형 96가구 △84㎡형 550가구 등 모든 물량이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라지구는 최근 4년간 신규 공급이 없었고 지난해 인천공항철도 청라역과 경인고속도로 연결로가 개통되는 등 서울 접근성이 개선됐다. 또 잠실 석촌호수의 16배에 달하는 중앙 호수공원이 완공돼 생활 환경도 쾌적하다. 여기에 2017~2018년 신세계 복합쇼핑몰, 제2외곽순환도로 남청라 IC, 하나금융타운, 의료복합타운 등이 완공될 예정이어서 풍부한 인프라와 배후 수요를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LA1·2블록은 단지 북쪽 300m거리에 초·중·고교가 모두 자리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또 테라스 및 복층 특화 평면과 4베이 구조 등을 도입해 신도시의 편리함과 저층 단지의 여유로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이밖에 자이안센터와 스쿨버스 대기존 등 단지 내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김보인 GS건설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분양소장은 “지난해 위례신도시와 하남 미사지구에서 인기를 모은 테라스 하우스의 장점을 살려 자이 브랜드에 걸맞는 고품격 주거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1644-4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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