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남미 고위급포럼은 지난 2008년부터 한·중남미 간 실질적인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중남미 10여개국 고위급 인사들을 한국으로 초청, 개최하는 연례행사다.
‘함께하는 미래, 성장하는 파트너십’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코스타리카 및 에콰도르 외교장관, 쿠바 외교차관보 등 중남미 고위급 인사를 비롯해 500여명이 참석한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과 중남미 관계 강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와 비전을 설명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번 기회를 통해 라틴아메리카와 CELAC에 대한 일반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한층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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