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테일, 11월11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국내 최대 해외 배송 대행 서비스 몰테일이 오는 11월 11일 중국 최대 쇼핑 축제날 중국 직구족을 위한 배송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11월 11일은 중국 ‘솔로의 날’이자 타오바오를 비롯한 중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쇼핑몰이 파격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날로 유명하다. 작년 중국 최대 오픈마켓 타오바오의 경우 이날 단 하루 동안 약 200억 위안(약 3조 5000억)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사진-몰테일

올해도 어김없이 타오바오(www.taobao.com)는 상점별로 20%에서 최대 70%까지 세일을 진행할 예정이며, 티몰(www.tmall.com)의 경우 갭과 라코스테, 유니클로 등의 의류 브랜드가 20%에서 50%까지 솔로의 날에 맞춰 세일을 진행한다.

이처럼 11월 11일이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해외 직구족 사이에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몰테일은 올해 처음으로 중국 솔로의 날 기념 배송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월 11일 단 하루 동안 몰테일 중국 배송대행을 신청하는 고객은 배송비 2$를 할인받을 수 있다.

몰테일(www.malltail.com) 중국시장 팀장은 “해외직구는 나라마다 특정 세일기간이 있기 때문에 국가별 세일 기간을 참고해 쇼핑 계획을 세우면 더욱 알뜰한 해외쇼핑이 가능하다.”며 “오는 11월 11일은 중국 온라인몰을 이용하는 해외직구족에게 1년에 한 번 오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