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김포~부산 예매시 최고 35% 할인

[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 계열 저가항공사 에어부산이 성수기에 인터넷으로 예매한 항공권을 최대 35% 할인한다.

에어부산은 오는 16일부터 8월22일까지 김포~부산 노선 인터넷 할인율을 최고 35%까지 적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인터넷으로 예매할 경우에 평균 5~15% 할인율을 적용하지만 이를 35%까지 끌어올려, 성수기 인상을 포기하고 비수기와 비슷한 수준의 운임을 제공한다.

성수기 김포~부산 노선 운임은 7만200원으로, 비수기보다 6200~1만7800원 높은 수준이다.

에어부산은 "휴가철에도 근무해야 하는 상용 고객을 위해 KTX 특실보다 1만원 정도 저렴한 할인 항공권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시간대별 자세한 할인율은 홈페이지(airbusan.com) `국내선 예약`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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