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센터장은 "이번 구조조정으로 우량주와 부실사 사이의 교통정리가 이뤄질 것"이라며 "살아남은 종목들은 악재 선반영이 끝나며 차별적인 주가 흐름을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와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하반기 추세상승 속에서 기존 주도주가 부각되며 좋은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상반기를 주도했던 IT·자동차가 스테디셀러로 다시 부상할 것이란 판단이다.
이밖에 하반기에는 보험주도 유망한 투자처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남유럽 잡음이 정리되면서 다시 출구전략 논의가 본격화 될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실질적 금리 인상이 4분기나 내년으로 넘어가도 금리 인상 논란자체가 보험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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