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야구리그게임 오픈

  • 등록 2008-04-16 오전 11:45:46

    수정 2008-04-16 오전 11:45:46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NHN(035420)의 인터넷포털 네이버는 야구리그게임 `마이베이스볼리그`를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마이베이스볼리그(http://fantasy.news.naver.com)는 이용자들이 KBO에 등록돼 있는 8개 구단 487명 선수 가운데 원하는 선수를 영입해 팀을 구성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해당 선수들이 실제 야구경기에서 거둔 성적이 판타지 점수로 환산돼 순위를 가리게 된다.

네이버는 스포츠섹션을 통해 외부 전문가의 리포트를 통해 매주 변화하는 동향에 대해 분석하는 등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NHN 관계자는 "온라인 게임이 실제 오프라인 프로리그 선수들의 활약과 연동되는 재미를 통해 이용자들은 전략적이고 흥미진진한 경기 관전이 가능할 것"이라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스포츠 인구 저변 확대와 건전한 스포츠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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