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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높은 거래액을 기록한 애슬레저 품목은 ‘레깅스’로 이중 ‘바이커 쇼츠’ 상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대비 455% 성장했다.
폭염이 이어졌던 지난달 짧은 기장으로 쾌적하면서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어 러닝복으로 주목받은 것으로 보인다.
애슬레저 브랜드 성장세도 눈에 띈다. 지난달 K애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의 에이블리 내 거래액은 전년 동기대비 8.3배 이상(732%) 신장했다. ‘상품 뷰’ 수도 6배 가까이(485%) 늘었다.
또한 같은 기간 ‘젤라 인텐션 바이커 쇼츠 5부’ 거래액은 876%, ‘젤라 인텐션 바이커 쇼츠 3부’는 358% 증가했다. ‘데비웨어’의 ‘커브 랩 크롭티’ 지난달 거래액은 전월 대비 128% 증가했다.
지난달 6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젝시믹스 시즌오프’ 기획전 기간 애슬레저 카테고리 일 거래액은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1만원대 상품만 따로 모아볼 수 있도록 구성하고 최소 구매 금액과 관계없이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전 고객에게 지급하는 등 환경을 조성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애슬레저 카테고리는 에이블리 브랜드 관 내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단순 운동복을 넘어 일상복으로 통하고 있다”며 “더위가 한풀 꺾이고 본격적인 러닝의 계절에 접어들며 애슬레저룩에 대한 수요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앞으로도 취향에 맞는 애슬레저 상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 관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