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中`우한폐렴` 우려에도 상승…제약株 견인

  • 등록 2020-01-22 오전 9:18:02

    수정 2020-01-22 오전 9:18:02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22일 코스닥 지수는 상승으로 출발했다. 중국 ‘우한 폐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제약업종 상승세가 두드러지며 지수를 견인하는 모습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45%(3.04포인트) 오른 679.56포인트에 형성돼 있다.

수급으로 보면 개인과 기관이 5억원과 6억원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2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에서는 금융투자가 10억원을 팍고 투신과 보험이 2억원을 각각 사고 있다.

업종으로 보면 섬유·의류와 제약이 1% 안팎에서 오르고 있다. 운송과 소프트웨어, 기타서비스, 통신서비스도 0.5% 위에서 상승 흐름을 잡아가고 있다. 반면에 비금속이 0.2%로 약세이지만 하락폭은 크지 않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혼조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이 2% 초반에서 오르고 케이엠더블유(032500)CJ ENM(035760)이 1% 안쪽에서 오른다. 반면에 메디톡스(086900), 파라다이스(034230)는 각각 1% 안팎에서 내리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에이치엘비(028300)는 약보합권에 머문다.

종목 가운데 서린바이오(038070)가 23% 오르는 가운데 하이텍팜(106190), 케이엠제약(225430)가 10% 초중반에서 오른다. 이들 종목은 제약업체로 분류된다.

간밤에 미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5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27%, 나스닥 지수는 0.19% 각각 하락했다. 중국 우한 폐렴이 확산할 공포가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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