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통합 플랫폼 전문 IT기업
투비소프트(079970)는 자사의 UI개발플랫폼인 ‘넥사크로플랫폼’을 통해 ‘컨버전 서비스’를 본격 사업화 한다고 18일 밝혔다.
‘컨버전 서비스’는 과거 IT도입기에 개발된 시스템에 △액티브 X 제거 △노 다운로드 △HTML5 지원 △크로스 브라우저 지원과 같은 최신 기술을 적용하고 모바일 기기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전환시켜주는 것이다.
이 서비스는 IT컨설팅 업체인 ‘예스커뮤니케이션’과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기존 시스템의 장점들은 유지하고, 업무환경을 HTML5기반으로 빠르게 전환하도록 지원하고 있어 안정적으로 시스템을 전환할 수 있다. 따라서 개발비용 절감, 재구축 기간단축과 신규개발에 따른 위험도도 낮출 수 있다.
최용호 투비소프트 국내사업부문 사장은 “IT투자금액 대비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최신기술을 도입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서는 IT시스템 전환에 대한 많은 고민을 안고 있다”며 “게다가 액티브 X 제거 이슈까지 더해지며 시스템 전환에 대한 수요는 점점 더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편 투비소프트는 고품질의 안정적인 신용카드 VAN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전자지불 업체 ‘스마트로’의 ‘VAN통합관리시스템’이 대표적인 컨버전 성공사례라며 이외에도 많은 성공사례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