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오는 25일 오후 3시 부산 중앙동 소재 한진해운빌딩 28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선박과 유사한 운송수단인 항공기의 안전관리 기법과 사례를 선박의 안전관리에 접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해운기업들의 안전관리 역량을 제고하자는 취지로 계획됐다. 최근 해운기업의 안전경영에 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선박의 항행안전과 관련한 국내외 규제도 날로 강화되고 있다.
이날 주제발표는 김맹곤 한진해운(117930) 전무이사가 맡는다. 김 전무는 1980년 대한항공(003490)에 입사해 항공기 안전·정비기술·정비훈련 등의 업무를 거쳐 정비훈련원장(전무이사)으로 근무하다가 지난해부터 한진해운 해사본부장을 맡고 있는 안전분야 전문가다. ‘항공과 선박의 안전품질, 사고와 인적요소(Human Factor), 항공기 운항 및 정비 안전사례의 선박 적용’ 등에 관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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