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트계 파바로티' 제임스 골웨이, 5년만에 온다

내달 1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내한공연
"풍부한 음색과 화려한 테크닉 빠져들다"
클래식∼대중음악 다양 레퍼토리 들려줘
  • 등록 2015-12-19 오후 4:41:38

    수정 2015-12-19 오후 4:41:38

프루트의 전설 제임스 골웨이가 5년만에 내한 공연을 갖는다(사진=마스트미디어).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플루트의 전설’ 제임스 골웨이가 5년 만에 내한 공연을 갖는다. ‘플루트계의 파바로티’라는 애칭답게 목관악기주자로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제임스 골웨이는 이번 내한에서 서울 바로크합주단 및 아내인 지니 골웨이와의 협연을 통해 다양한 레퍼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골웨이는 아일랜드 태생으로 14세부터 연주활동을 시작해 런던 필, 로얄 필을 거쳐 카라얀이 이끄는 베를린 필의 수석 플루티스트로 6년 간 활동했다. 이후 독주자로서 행군을 시작해 지금까지 자신만의 독특한 음색과 다양한 레퍼토리 개발로 팝과 클래식 장르를 아우르는 수십종의 음반을 발매했다.

그는 국내 음악팬들을 위해 △아침이슬 △사랑 △못 잊어 △보리밭 등이 수록된 음반을 선보이기도 했다. 풍부한 음량과 매력적인 비브라토로 연주 영역을 넓혀온 골웨이가 남긴 음반 목록은 BMG 타이틀로 나온 것만 70여종에 달한다. 바흐와 모차르트부터 드뷔시, 하차투리안, 우리 가곡과 가요, 일본 음악, 팝, 재즈에 이르기까지 플루트 대중화에 큰 기여를 한 연주자다.

이번 공연은 제임스 골웨이, 지니 골웨이, 그리고 마스터 클래스인 골웨이 플루트 페스티벌의 오프닝 갈라 콘서트의 일환으로 열린다. 골웨이 플루트 페스티벌은 내년 1월 19일부터 24일까지 경기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개최된다. 마스터클래스와 다채로운 공연들로 구성된다. 02- 537-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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