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 팔걷은 외환銀..'환율 광고판'도 끈다

  • 등록 2012-08-02 오전 11:38:55

    수정 2012-08-02 오전 11:38:55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외환은행(004940)은 에너지 절감을 위해 이달 말까지 서울 을지로 본점에 설치돼 있는 대형 디지털미디어보드(DMB)의 가동을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중단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는 평일 오전 7시에서 오후 10시까지 운용했다.

이 DMB는 세계 각국의 환율변동은 물론 뉴스 등을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외환은행은 또 ‘차량5부제’ 대상을 관용차(550대)에서 개인 차량으로 확대키로 방침으로 정하고 직원들의 자율적 참여를 독려키로 했다.

이밖에 본점 영업부 자동회전문 가동시간 축소, 점심시간대 일괄소등, 실내 냉방 적정온도(26도) 유지, 공실 전구 조도 측정, 업무집중시간 일부 엘리베이터 운행 중단 등도 시행하고 있다.

외환은행 본점의 대형 디지털미디어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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