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 설문조사기관의 조사자료에 의하면 여성 300명을 대상으로 완벽한 외모 중 진정한 미를 나타내는 얼굴 부분을 묻는 설문에서 `희고 가지런한 치아`가 총 28%로 1위를 차지했다.
눈, 코, 얼굴형 등은 화장법이나 성형으로 얼마든지 쉽게 변형이 가능하지만, 소홀하기 쉬운 치아를 밝고 하얗게 관리하는 사람이 진정한 미인이라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웃거나 말할 때 치아가 누렇게 보이거나 치아 사이가 벌어진 것이 눈에 띄게 되면 그 사람의 인성이나 지식 정도와 상관없이 좋지 않은 인상과 함께 나이 들어 보이기 십상이다.
따라서 가지런한 치아를 만드는 시술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얼마나 내 치아를 손상시키지 않고 빠른 시일 내에 치료할 수 있는가’이다.
에투알드서울치과에서는 “기존 시술보다 업그레이드된 노하우로 치아 겉면을 최소 삭제시킨 뒤 원하는 모양과 색상을 얇게 붙이는 `루미네이트`가 해결방안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루미네이트는 치아를 삭제하지 않거나 치아 상태에 따라 미세한 치아 삭제를 하고 바로 치아에 붙이는 시술로써, 충분한 강도와 투명한 치아 색으로 쁘띠 성형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정밀한 시술로 치료기간이 짧고 본인의 치아를 최대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시술은 불규칙한 치열의 덧니나 치열이 고르지 않은 경우, 깨지거나 부서진 치아, 충치로 인해 앞니가 손상된 치아 등에 시술이 가능하며, 연예인이나 아나운서 지망생 등 빠른 교정을 원하는 경우에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