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지환기자] 114 상담원들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아프리카 신생아 살리기에 나섰다.
114 생활정보기업 코이드(한국인포데이타)는 세이브칠드런에서 진행중인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모자뜨기 캠페인은 올해 101주년을 맞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100% 여성으로 이루어진 114 상담원들이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추진됐다.
빈곤으로 인해 태어나자마자 저 체온증으로 생명을 잃는 아프리카 신생아들을 구하기 위한 모자뜨기 캠페인이 사내에 알려지면서 1000여명의 상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대구본부 이은미 상담원은 "114는 모성애가 강한 여성 상담원들로 이루어져 있어,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며 “뜨개질을 잘하는 직원들이 앞장서서 강습을 하고, 부족한 부분은 인터넷 동영상을 보며 열심히 배우는 등 모든 상담원들이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이드는 600 개의 모자를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세이브더칠드런의 활동 계획에 맞추어 모자뜨기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