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관계자는 12일 "채권자, 주주 등 쌍용차의 이해관계인 집회가 5월22일로 예정됐다"며 "이 집회에서 회계법인 조사보고서를 토대로 채권채무 등을 확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회생계획안을 작성하는데 통상 4개월여가 소요된다. 이후 관계인 집회가 한두차례 더 열리고 나서야 비로소 회생절차가 진행되는 점을 감안할 때 쌍용차에 대한 자금 지원은 빨라도 4분기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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