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기관 국제의약품구매기구(UNITAID)에서 노을(376930)의 인공지능(AI) 기반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 ‘마이랩 CER’ 사용 권고를 제시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25분 노을(376930)은 전거래일 대비 17.09% 오른 2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UNITAID가 발간한 ‘2024 기술보고서’에서 마이랩 CER이 AI를 기반으로 하는 자궁경부 세포병리검사(Cytology) 제품으로 소개됐다고 노을 측은 전날 밝혔다. 아울러 자궁경부암 확진을 위해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검사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선별검사(Triage) 기술로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노을의 마이랩 CER은 자궁경부세포 검사를 위한 베데스다 시스템(Bethesda System) 진단 범주에 따라 AI가 암 단계별 분석 결과를 알려주는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