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창작 애니 ‘GON’ 중국 진출 기대감 ↑

춘절 CCTV서 방영… 정규방송시 사업 확대
  • 등록 2016-02-12 오전 9:57:01

    수정 2016-02-12 오전 9:57:01

중국 CCTV ‘GON’ 방송 화면.(이미지=대원미디어 제공)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콘텐츠 라이선싱업체인 대원미디어(048910)가 창작 애니메이션인 ‘GON(곤)’을 통한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12일 대원미디어에 따르면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기간 중 CCTV의 아동채널(ch14)에서 특별편성된 ‘꾸오니엔라(?年?)’ 프로그램에서 곤(중국 방송명 阿?)이 방영됐다. 곤이 첫 선을 보인 후 시청자 문의가 이어지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고 현지 관계자는 전했다.

회사는 정규방송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곤을 활용한 다각적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현지 라이선스 상품화 사업과 함께 뮤지컬, 영화, 게임, 테마파크 등 중장기 사업을 진행하고 국내 테마파크에 설치돼 운영 중인 ‘곤 4D 라이더’도 선보일 계획이다.

중국은 해외 애니메이션 콘텐츠 문호를 개방하면서 거대 시장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4 콘텐츠산업백서’에 따르면 중국은 연평균 11%의 성장률을 나타내며 세계 콘텐츠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추산됐다.

회사 관계자는 “춘절 기간을 통해 중국에 선보인 곤이 현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는 점에서 중국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중국 내 인지도 확대와 캐릭터 브랜드 정착에 힘써 캐릭터 라이선스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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