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민노총이 어제 노사정 대타협안을 노동개악, 노사정 야합으로 매도하면서 총파업 집회를 개최했고, 11월14일 총궐기대회를 열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도심서 벌어진 파업 집회에 국민 시선이 얼마나 따갑고 싸늘한지 민노총만 모르고 있다”면서 “노동개혁은 민노총 개혁에서 시작돼야 한다는 비난을 잘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년들의 좌절과 눈물, 미래 세대 고통분담을 외면하지 말고 상생과 화합을 도모하는 노동개혁 대열에 동참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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