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3'용 4만9000원짜리 고급 케이스 출시

  • 등록 2014-05-22 오전 11:00:00

    수정 2014-05-22 오전 11:00:0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G전자(066570)가 오는 28일 공개할 전략 스마트폰 ‘LG G3’의 전용 케이스인 ‘퀵서클 케이스’를 22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커버를 열지 않아도 전화, 문자, 음악, 카메라, 헬스, 시계 등 6가지 기능을 빨리 실행할 수 있게끔 지원한다. 평소 시계 모드로 돼 있는 원형 윈도우의 화면을 터치해 밀어내면 6가지의 기능 아이콘이 원형으로 배열되어 나타난다. 아이콘을 누르면 관련 기능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원형 윈도우를 활용한 ‘스마트 라이팅’ 기능은 디자인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사용자가 커버를 개폐하거나 전화·문자가 왔을 때 은색의 LCD 빛이 원형 윈도우의 데코 라인을 따라 빛난다.

메탈릭 블랙, 실크 화이트, 샤인 골드, 아쿠아 민트, 인디언 핑크 등 총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무선 충전도 지원한다. 가격은 4만9000원이다.

LG전자 MC 사업본부장 박종석 사장은 “소비자들이 기존에 볼수 없었던 직관적이고 편리한 UX(사용자경험)와 세련된 외관을 적용한 스마트폰 액세서리”라며 “G3와 더불어 최고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경험을 제공할 것”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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