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사업 협력의 첫 단계로 서울 송파구 오금동 동양시스템즈 본사 사옥 1층에 기업용 스마트워킹센터를 공동으로 구축한다. 일반 기업이 함께 서비스용 스마트워킹센터를 구축하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이 센터는 약 80평 규모에 복합 사무공간 형태로 2인실 5개, 3인실 1개, 4인실 3개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좌석 별로 100메가급 초고속 인터넷이 제공되며, 건물 내 어디서나 와이파이 이용이 가능하다. HD급 영상으로 화상회의를 할 수 있는 텔레프레즌스 회의실도 마련된다. 오는 8월 말 문을 열며, 운영은 동양시스템즈가 맡는다. 양사는 또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공간 설계 구축 분야에 대한 기술 및 역량 제휴를 강화한다. KT가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워킹 노하우와 동양시스템즈의 ICT를 결합해 업무진단 컨설팅, ICT 시스템 및 센터 구축 등 기업을 위한 토털 스마트워킹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김홍진 KT G&E(Global&Enterprise)부문 부사장은 "중소 IT기업이 밀집해 있는 지역 특성에 따라 이들 기업과 파트너사의 업무미팅 공간이나 1인 기업, 소호 사업자를 위한 원격 근무지로 활용가치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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