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생활환경기업
웅진코웨이(021240)(www.coway.co.kr)가 국내 최초로 시작한 침대 매트리스 렌탈비즈니스가 초기 물량이 매진되는 등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지난 17일부터 예약접수를 받으며 시작한 침대 매트리스 렌탈비즈니스가 예약 접수 첫날 1800여개를 시작으로 2주일 만에 4000개가 판매돼 준비했던 예약판매 물량이 조기에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고 31일 밝혔다.
| ▲ 웅진코웨이가 시작한 침대 매트리스 렌탈 서비스가 초기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웅진코웨이 직원이 매트리스를 관리하고 있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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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 21일 밤 11시5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 GS SHOP 론칭 방송에서 콜접수 1000개를 기록해 긴급히 후속 판매방송을 편성할 계획이다.
김형권 웅진코웨이 마케팅전략팀장은 "예약 판매 자체가 생소한 렌탈 사업에서 4000개 초기 물량이 매진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면서 "매트리스 위생관리에 관심이 많은 주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것 같다"고 말했다.
웅진코웨이가 새롭게 시작한 침대 매트리스 렌탈비즈니스는 100만원이 넘는 고가의 침대 매트리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렌탈, 관리해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다.
맞춤형 위생관리 서비스인 `케어닥터 서비스`을 제공해 4개월마다 매트리스의 오염도를 측정한 후 침대 전체 클리닝과 살균작업을 해주기 때문에 청결한 잠자리 유지가 가능하다.
웅진코웨이가 렌탈하는 매트리스는 70년의 역사를 지닌 미국의 유명 브랜드 레스토닉의 상품으로 5단계 독립형 스프링을 적용, 충격 흡수 기능이 우수하고 흔들림이 적으며 라텍스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숙면을 돕는다.
렌탈료는 고급형 월 2만9900원, 프리미엄형 3만4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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