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르네상스)동양적 색채 RPG `심선`

CJ인터넷, 중국 픽셀소프트의 `심선` 국내 퍼블리싱
동양적 색채 재미있게 재현..개성만점 캐릭터 `눈길`
  • 등록 2009-05-13 오전 11:40:00

    수정 2009-05-13 오후 4:18:24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은 모두 서양식이란 편견은 버려라`

CJ인터넷(037150)이 애니메이션 RPG `심선`을 서비스한다. CJ인터넷은 중국의 게임개발업체 픽셀소프트와 `심선`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 올 상반기 공개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심선`은 신선(神仙이 되기 위한 여정기를 그린 게임으로, 보수적인 느낌의 동양적 색채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심선의 캐릭터들이 산수화를 펼쳐 놓은 듯한 배경에서 학과 구름을 타고 마을을 이동하고 조롱박이나 지팡이와 같은 동양적인 아이템을 무기 삼아 요괴를 물리치는 등 게임 곳곳에는 재치있는 요소들이 녹아들어있다.
 
또 고대 동양의 이상한 옷을 입어볼 수 있고 시장에서 자장면 장사를 하는 등 아기자기한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 당나귀 거꾸로 타기, 해저의 메기 타기 등도 경험할 수 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도 눈길을 끈다. 생김새와 특이한 몸짓, 동작들은 묘한 중독성을 느끼게 한다.

캐릭터들은 국내 인기 애니메이션에 등장했던 배추도사, 무도사를 비롯해 외국 유명 애니메이션인 쿵푸팬더의 포와 개봉예정인 몬스터VS에일리언 등장인물까지 다양한 캐릭터들을 연상시킬 만큼 개성 강하고 친근하다.

인간세상 뿐만 아니라 요괴세계, 천상과 해저를 가로지르는 기상천외하고 신선한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이들 세계는 생동감이 넘쳐 현실같다는 평이 있을 정도.

이와 함께 주술적인 요소를 현대적인 마술과 결합시킨 다양한 스타일의 기능들을 100개 이상 선보여 색다른 기능을 체험할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퀘스트 수행 시 목적지에 대한 길 안내, 펫을 따라 자동 이동하는 다양한 편의 기능을 도입해 RPG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초보 유저들이 보다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곧 추가 예정인 최대 20인까지 탑승이 가능한 펫을 포함해 수백여 종의 다인승 펫 시스템 또한 `심선`이 선보이는 독특한 게임 시스템이다. 



 
 
 
 
 
 
 
 
 
 
 
 
 
 
 
 
 
 
CJ인터넷은 상반기내 본격 서비스를 목표로 `심선`의 비공개시범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권영식 CJ인터넷 퍼블리싱사업본부 상무는 "고대 동양 문화의 세계관과 미학인 여유와 수행이 개성 넘치는 캐릭터의 표정과 모션, 현실불가한 코믹스러운 콘텐트들과 잘 결합된 완성도 높은 게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초보 유저들을 배려한 시스템을 다양하게 도입하고 있어 보다 쉽게 게임에 접근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재미있는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으로 유저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심선`은 중국에서 상용화 서비스 중으로 최고 동시접속자수 45만명에 공개서비스 이후 한달만에 누적 회원수 1000만명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대만 온라인게임 순위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 관련기사 ◀
☞CJ인터넷, 패션게임 `바닐라켓` 태국 수출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