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650선 등락.."20일선 안착 쉽지 않네"

  • 등록 2008-03-24 오후 1:20:50

    수정 2008-03-24 오후 1:30:12

[이데일리 양미영기자] 24일 코스피 지수가 오름폭을 유지한 채 1650선에서 등락 중이다. 20일 이동평균선을 중심으로 오르내리며 안착을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단기 바닥 인식이 강화되면서 기술적 반등에 대한 기대는 높지만 미국 장이 쉬어간데다 아시아 증시도 뚜렷한 방향을 정해주지는 못하면서 코스피 지수도 닷새연속 상승 정도에 만족하는 모습이다.

오후 1시를 넘긴 현재 대만 증시가 3%이상 급등세를 기록 중이고 일본 증시도 오름세인 반면, 홍콩과 중국 증시는 각각 3%와 1% 이상 하락세를 타며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외국인이 홀로 순매수를 지속 중이지만 순매수 규모가 400억원 수준에서 크게 늘지는 않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03억원과 251억원 순매도세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와 통신 의약품 등이 나란히 하락세며 운수창고 금융업과 은행 건설업 등은 2% 안팎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업종별 희비가 뚜렷하다.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가 각각 1% 이상 하락 중이며 SK텔레콤과 KT 등도 약세다. 반면, 신한지주(055550)와 국민은행이 각각 4%와 2% 이상 상승세며 현대차와 POSCO도 1% 이상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현대중공업도 1.27% 강세다.

오후1시1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9.27포인트, 0.56% 오른 1654.96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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