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쇼'', 경기남부지역 오전 한때 불통

  • 등록 2007-08-10 오후 1:34:45

    수정 2007-08-10 오후 1:34:45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KTF(032390)의 3세대 이동통신 '쇼(SHOW)'가 10일 오전 한때 불통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KTF는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약 2시간 가량 경기남부 지역에서 간헐적인 통신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애는 경기도 용인국사의 용량증설 과정에서 인증시스템의 과부하로 인해 발생됐다.

KTF는 "오전 8시40분 네트워크 인증시스템은 완전히 복구돼 정상적인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며 "만약 통화가 안될 경우 전원을 껐다켜면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KTF는 "이날 통화장애로 고객들에게 불편드려 사과드린다"며 "피해 고객에게는 관련규정에 따라 보상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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