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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예비후보는 “JTBC는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지만 김재연 예비후보는 사과하지 않는 뻔뻔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가짜뉴스를 퍼나르고 확대 재생산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사회적 악’인데 김재연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자 가짜뉴스를 퍼나른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문열 예비후보는 “‘바이든 날리면’으로 재미를 본 일부 언론사의 가짜뉴스가 문제”라며 “가짜뉴스는 국민의 눈과 귀를 속이고 잘못된 판단을 하는 만큼 언론인과 정치인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양심에 따라 말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재연 예비후보는 현재 이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은 보도자료를 내고 “해당 영상 관련 JTBC 제작진을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할 방침”이라며 “JTBC 제작진은 이같은 자막 삽입 장면 이전 윤 대통령의 채소 가게 방문 장면에 ‘배추 물가 걱정도 하고’라는 자막을 삽입해 ‘배추 오르게’ 자막이 실제 발언인 것처럼 왜곡했다”며 “영상 내용과 전후 맥락에 비춰봤을 때 이번 허위 자막 삽입은 단순 실수로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