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EU대사·회원국 대사, 경기센터 방문.."글로벌 협력 기대"

주한EU대사 및 EU회원국 대사 10명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경기혁신센터 글로벌 진출 확대 위한 EU회원국 협력 기대
  • 등록 2016-02-19 오전 10:00:00

    수정 2016-02-19 오전 10:00:00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19일 오전 10시 주한 유럽연합(EU)대사·주한 EU 회원국 대사 10명을 포함한 주한 EU 회원국 대사관 관계자들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경기센터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EU 회원국 대사들의 대규모 방문은 한국의 창조경제 정책에 대한 인식과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나라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초청행사는 창조경제와 혁신센터에 대한 소개, 시설 관람 및 보육기업 시연으로 진행됐다.

주한 EU 회원국 대사들은 한국 정부와 KT등 대기업이 협업해 스타트업들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들을 육성하는 방식에 대해 매우 독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대기업이 협력하여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모습과 이를 통해 형성돼 가는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경기센터는 이 자리에서 센터의 글로벌 ‘G-Alliance’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상호 스타트업 교류프로그램(2개월)을 소개했다.

경기센터는 현재 EU 회원국 중 스페인 웨이라(2개팀), 프랑스 오렌지팹(2개팀)과 교류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더 많은 EU 회원국들과 교류프로그램을 확대함으로써 각국 스타트업의 상호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한 EU 회원국 대사 일행은 센터 소개가 끝난 후 경기센터 5층에 위치한 IoT 및 게임·모바일, 3D 프린터 관련시설 및 입주시설을 시찰했다.

특히, 경기센터 보육기업인 아토큐브(대표 한상택)는 스마트폰을 통한 온·오프라인 연동 인터랙티브 스마트 토이를 개발한 회사로 9개 큐브를 통해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모든 것을 표현 가능한 제품이다. 아토큐브는 프랑스, 핀란드를 비롯한 스페인 등 EU진출을 목표로 하는 회사로 주한 EU 회원국 대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경기센터 임덕래 센터장은 “경기센터에는 한국의 창업 열기와 혁신 센터를 통한 스타트업 지원에 높은 관심을 보인 리커창 중국 총리를 비롯해 지난 1년간 100개국 이상, 약 850명의 각국 장·차관 및 고위 공무원 들이 방문했다”며 “대외 귀빈 방문 기회를 통해 우리나라 우수스타트업들을 널리 알리고, 해당 국가와 전국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 기업들을 매칭해 경기센터가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을 위한 거점으로서 다른 나라와의 협력·협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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