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문재인 대표 중심으로 풀어야"

  • 등록 2015-05-19 오전 10:01:12

    수정 2015-05-19 오전 10:03:00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안희정 충남지사는 19일 새정치민주연합의 4·29 재보선 참패와 당 내홍에 책임을 물어 문재인 대표가 사퇴해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민주당의 현재 맏이는 대표이시니 모든 고통을 아마 다 안으실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맏이를 중심으로 풀어야 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친노(친노무현) 잠룡으로 꼽히는 안 지사는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국가에는 국헌에 따라 대통령과 의회를 둬서 논의를 수습해나가는 것처럼, 당도 (당헌에 따른)전당대회에서 당대표를 지정했으면 그 틀대로 정리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지사는 ‘문 대표를 중심으로 위기를 수습해야 한다’는 입장인지 사회자가 재차 묻자 “그렇다”며 “문 대표 중심으로(수습해야지) 현재 파열을 하면 여러 가지로 또 싸움을, 말 해석을 서로 다르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 전병헌 "文, 친노 좌장 아닌 제1야당 대표 리더십 보여줘야"
☞ 文, 주승용 복귀설득 실패…朱 "文에게 비노 수장 각오 요청"
☞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金·文…'연금개혁' 논의 불발(종합)
☞ 새정치聯 지지자 80%, 文사퇴 반대<리얼미터>
☞ 새정치聯 지지율 24%…文체제 이후 3개월만에 최저<갤럽>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