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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북안면 소재 돌할매 공원에는 소원을 들어주는 ‘돌할매’가 있다.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돌 가운데 하나인 돌할매는 지름 25cm, 무게 10kg의 타조 알 모양이다. 마을에 전염병이 돌거나 나쁜 일이 있으면 주민들은 돌할매에게 소원을 빌었다. 정성만 지극하면 최소 한 가지 소원은 들어준다는 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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