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원론적으로 들어가서 자동차의 성능과 비용적 가치를 비교한다면, 분명 넘지 못할 벽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이제는 단종이 된 국산 경차의 대표주자 였던 티코와, 슈퍼카의 대명사중 하나인 페라리를 비교하자면 그 성능과 비용적 가치는 말할 것도 없을 것이다.
인체 역시 우리가 차를 고르는 기준에서 생각 해 볼 수 있고, 우리는 명차 같은 몸을 갖기를원한다. 그렇다면 필자는 이글을 읽는 운동 초행자들에게 말한다.
명차 같은 몸을 갖고 싶다면, 웨이트트레이닝(무산소운동)을 중심으로 삼으라고...
우리는 기본적으로 차의 심장인 엔진을 업그레이드 시키면서, 차의 외형무게를 줄여나가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하듯이, 기본적으로 근력발달을 추구하면서, 체형에 맞게 적정체중을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것은 즉 일반적으로 퍼진 유산소 운동 만능주의에서 벗어나, 근력운동(무산소운동)을 적극 해야함을 의미한다.
하지만, 강도 있는 무산소 운동은 다르다. 그것은 엔진을 업그레이드 하여, 차로 하여금 좀 더 성능이 좋아지게 하듯이, 인체의 근육 및 힘 자체를 개선시켜 준다. 그리하여, 단순히 티코를 티코수준에서 만족시키는 것이 아니라, 긍극적으로는 페라리수준으로 끌어 올릴 수 있도록 해줄 수 있다.따라서 우리가 휘트니스 센터, 아니 헬스장에 가서 해야 할 것은 기본적으로 어정쩡한 강도의 걷기나, 조깅이 아닌, 헬스를 제대로 해야 하는 것이다.
헬스장에서 헬스(무산소/근력운동/웨이트)는 기본이며 필수이다! 런닝이나 워킹하러 왔다면, 워킹장이나 런닝장이라고 이름이 불렸을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다수의 운동초심자들은 오늘도 하염없이 러닝머신의 빈자리가 나길 기다리며, 뒤에서 매의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글을 읽는 운동초행자 들이여, 런닝머신을 끄고 지금 당장 무산소(근력) 운동을 시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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