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의 화장품 브랜드 마몽드가 12일 명동에 단독매장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마몽드 브랜드 론칭 22년만에 선보이는 첫 단독숍이다. 이번 매장은 명동 중앙로에 위치했으며 매장 내부는 브랜드 스토리를 담은 영상과 이미지, 나비 패턴의 거울 천장 등으로 꾸몄다.
스킨·색조 전 제품 이외에 단독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용 제품과 다양한 소품도 판매한다. 선물 포장공간과 고객의 편의를 위해 라운지 공간도 2층에 따로 마련했다.
마몽드 측은 “화장품 시장에서 중요한 지역적 요건과 국내외 고객들 모두가 쉽게 매장을 접할 수 있는 곳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명동에 매장 오픈을 하게 됐다”며 “단독 매장에서만 선보이는 다양한 제품과 함께 매장 곳곳에 재미 요소를 두었다”고 말했다.
마몽드는 플래그십 스토어 개장을 기념해 11일 매장 앞 대형 플라워월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일 개장일에는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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