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롯데호텔서울은 업계 최초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을 인증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KOSHA 18001’은 안전보건공단이 지난 2001년부터 안전 및 보건 관련 체계적 경영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에 수여하는 인증제도다.
| 송용덕 롯데호텔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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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방침에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매뉴얼 및 지침서, 실무조직 개설과 개선활동, 교육 프로그램, 유해위험물질 사용 현황, 협력업체 공조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송용덕 롯데호텔 대표는 “지난 2011년 환경안전팀을 자체적으로 신설하고, 안전보건 및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사적으로 기울여왔다“며 “앞으로 롯데호텔의 모든 체인이 ‘KOSHA 18001’을 인증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롯데호텔은 ‘안전서약운동’과 같은 캠페인과 임직원 대상 안전보건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협력업체의 동참을 이끌어내며 안정된 경영시스템 구축에 힘써왔다.
그 결과 이번 인증 획득과 함께 작년 10월부터 올 4월까지 140만 5000시간이란 무재해 1배수 목표까지 달성해 공단으로부터 관련 인증서까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