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왕의 남자’, ‘라디오스타’ 등을 연출한 영화감독 이준익과 ‘라디오스타’ 촬영지인 강원도 영월 1박2일 여행을 떠나는 이벤트를 연다.
현대차는 명사와 함께 한국 문화기행을 떠나는 ‘더 브릴리언트 코리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오는 3월 22~23일 이준익 감독과 함께 하는 ‘영화의 감성을 찾아 떠나는 여행’(접수마감 3월 13일)을 시작으로 오는 4월 6~7일 요리연구가 이혜정과 안동을 찾아 한국의 전통 맛을 탐방하는 테마여행(접수마감 3월 27일) 등 연중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현대차가 오는 3월 고객 140명을 초청한 가운데 감독 이준익과 ‘라디오스타’ 촬영지 영월을 방문하는 테마여행을 시작으로 명사와 함께 한국 테마여행을 떠나는 ‘더 브릴리언트 코리아’를 연중 진행한다. 현대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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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이벤트인 ‘영화의 감성을 찾아 떠나는 여행’에서는 이준익 감독이 직접 소개하는 영화 촬영지 탐방 및 영월 10경, 별마로 천문대 관람 등 문화 체험 활동이 펼쳐진다. 이벤트에는 부부 70쌍(총 140명)이 초청되며, 참가 희망자는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다양한 명사와 함께하는 이벤트를 지속 실시해 색다른 즐거움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이 이벤트를 통해 국민배우 최불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저자 유홍준 교수, 산악인 엄홍길 대장, 사진작가 김중만 등과의 테마 여행에 총 410명의 고객을 초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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