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 MMORPG 대작 '테라' 전면 무료화

  • 등록 2012-12-26 오후 1:45:27

    수정 2012-12-30 오후 6:41:04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NHN(035420) 한게임은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의 전면 무료화를 26일 발표했다.

게임개발사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한 테라는 기존 MMORPG와는 차별화된 화려한 그래픽과 사실적인 전투 시스템으로 지난 2011년 게임대상을 수상하는 등 호평을 받아왔다.

테라는 출시 2주년이 되는 내년 1월10일을 기념해 전면 무료화로 전환되며 PC방 혜택 신설은 물론 기존 이용자들을 위한 콘텐츠도 개편됐다. 저레벨 이용자들을 위해 초반 사냥터 동선을 개선하고 몰이 사냥터를 추가했다. 또한 만레벨 이용자 전원에게는 특수 이동 아이템인 ‘아르곤의 군마’가 지급된다.

또한, 한게임은 내년에는 연합 길드전인 ‘연맹시스템’과 길드 활동의 목표라고 할 수 있는 ‘정치시스템’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조현식 NHN 코어게임사업부장은 “본격적인 테라의 무료와 전환으로 그동안 많이 변화된 모습의 테라를 많은 이용자들이 함께 즐겁게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테라 관련 자세한 내용과 업데이트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http://tera.hangame.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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