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위원장은 4·11 총선 승리 후 첫 민생행보로 강원도 춘천 강원도당에서 열린 총선공약 실천본부 출범식에 참석해 "오늘 강원도에서 첫 출범하게 되는 총선공약 실천본부는 앞으로 전국 시도마다 설치되어서 우리 새누리당이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가는 최일선 창구가 될 것이다. 저는 이 공약실천본부를 공약 AS센터이자 주민과의 소통센터라고 생각한다"며 이처럼 밝혔다.
박 위원장은 또 "요즘은 스마트폰도 한번 팔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 해주지 않는가"라면서 "우리가 약속한 공약도 실천과정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더 나은 방안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이다. 총선공약실천본부가 그렇게 운영된다면 지역주민들께 더 큰 혜택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금 강원도는 동계올림픽이라는 큰 도약의 계기를 맞고 있다. 앞으로 19대 국회 4년과 다음 정권에서 정말 확실하고 충분한 지원이 이뤄져야만 강원도가 도약하고 대한민국도 발전할 수 있다"면서 "그 기대가 이번 총선 결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여기 계신 당선인 아홉 분, 당직자, 당원들께서 더 큰 책임감을 가져주셔야 한다. 저도 여러분과 함께 약속을 지키고 강원도를 발전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