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印尼법인 설립..동남아 IT 시장 공략

`포스코ICT 인도네시아` 25일 설립
엔지니어링 및 에너지 공공부문 사업 참여
  • 등록 2011-07-25 오후 2:00:42

    수정 2011-07-25 오후 2:00:42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포스코ICT가 인도네시아 법인을 설립하고, 동남아시아 IT서비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

포스코 ICT(022100)는 인도네시아 칠레곤에 본사를 둔 `포스코ICT 인도네시아`를 설립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는 IT서비스를 비롯해 전기, 제어 기술을 결합한 엔지니어링 사업을 주력으로 제철소, 발전소, 플랜트 분야의 엔지니어링과 환경, 에너지, 공공부문의 사업에 참여한다.

포스코ICT는 이번 법인 설립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IT 및 엔지니어링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포스코(005490)가 현지 철강기업인 크라카타우스틸과 협력해 연간 철강 생산량 600만톤 규모의 일관 제철소 건설을 추진중에 있는 지역이다. 이번에 설립된 법인은 제철소 건설에 필요한 해외 서비스센터 역할도 한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경제가 최근 고속 성장함에 따라 도시철도 및 교통, 발전소 건설 등과 같이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인접한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사업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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