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국전력, 정부 전기요금 인상 언급에 강세

  • 등록 2010-06-21 오후 1:17:51

    수정 2010-06-21 오후 1:17:51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한국전력(015760)이 기획재정부 장관의 요금 인상 언급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가스공사(036460) 역시 양호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21일 오후 1시14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일보다 2.13% 상승한 3만3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4만4550원으로 0.68%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출석, "공공요금의 경우 적정수준에서 물가에 주는 영향을 감안해 순차적으로 현실화하고 있다"며 "전력, 가스 요금을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는 공공요금 인상요인이 있을 경우 공공기관의 원가절감, 경영혁신 노력을 감시하고 있지만 적자가 너무 많으면 공공기관에 부담이 된다"며 "현재로서는 전력, 가스 등이 (하반기) 인상 예정인 공공요금"이라고 설명했다.

지방선거 이후로 예상돼 왔던 전기와 가스 요금의 현실화를 공식 언급한 것으로 판단된다.
 
증권가에서는 선거 직후 가스와 전기 요금 인상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그 폭이 제한적일지라도 요금의 인상 자체가 정부의 규제가 완화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호재로 받아들일 것을 권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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