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730선 초반 후퇴..기관·프로그램 매물 압박

  • 등록 2010-04-23 오후 1:25:01

    수정 2010-04-23 오후 1:25:01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소폭 늘리며 1730선 초반까지 밀리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주식을 사담고 있지만 기관과 프로그램 매물이 점차 늘면서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23일 오후 1시1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4.88포인트(0.28%) 하락한 1735.2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3억원, 1262억원 팔자우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기관은 941억원 팔자위위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910억원 가까운 매물이 나오고 있다.

업종별로는 보험과 의료정밀업종이 오름세며, 은행업종과 건설업종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005930), 포스코(005490) 등이 약세며 현대차(005380), 한국전력(015760) 등은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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